아주조오오오오옿오오아요

오피스텔을 개조해서 만든 공간이네요. 오션뷰는 아니라도 해운대 바다랑 인접해서 밤에 나가서 댕댕이와 동백섬까지 산책이 용이해서 좋았어요. 와플샤워가운도 다른 호텔처럼 무겁지도 않고 넘 편해서 하나 사고 싶었음 1박2일에 짐 안갖고올때 최고. 냉장고 크고 스타일러 있어서 건조문제가 해결되서 좋았구요. 그리고 침구도 편해서 우리 댕댕이 집처럼 너무 편해하더라구요. 욕실 안에 아메리칸스탠다드 변기/해바라기샤워기 있구요.
원룸이라 공간은 아주 작아요. 혼자서 사용하는게 제일 좋을 듯.

디팡매트도 있고 그중에서도 특히 싼마이 아닌 견고한 디팡스텝계단 준비해주셔서 너무좋아요. 아이가 집처럼 우다다다 신나서 올라가요. 산책하면 아이 목욕 매일하는데 샴푸도 챙겨주셔서 진짜 최고. 비록 강아지방석이 (하나있는건 넘 불편해서 가장 좋아하는 덴탈간식으로 유인해도 올라가지도 않음) 없어서 아쉬웠지만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적어서 괜찮았어요. 아이가 침구위에서 진짜 꿀잠자더라구요.

이 가격에 숙소 다 만족하지만 아쉬운점은 컨시어지 직원CS예요.
가본 호텔중 제일 불친절했던듯.. 저가형 오피스텔형 숙소라 그런건지 몰라도.. 개선이 필요해보이고 방에 프런트직원과 연결되는 전화기가 없어서 물어볼때 내려가야해서 좀 불편.
이건 부차적인거죠. 숙소자체는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습니다. 혼자 내려올때 다시 꼭 올게요! 강아지 방안에 못두고 나가는데 맡기는 위탁비용을 조금만 가격 할인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테라스 방음이 전혀 안됨.
새벽내내 오토바이 소리, 사람소리에 잠 설침.
현관문도 열었을 때 고정이 안되서 자꾸 쾅쾅 닫히고
개모차 넣을때도 누가 문 잡아주지 않으면 안됨.
바닥 청소도…
강아지랑 같이 갈수있고 잘수있다는 거에 감사하지만
굳이 다시 갈 생각은 없음.

호텔에 강아지전용층도 있고 편하게 잘 쉬다왔습니다
강아지용품도 잘 갖춰있어서 편했어요
다만 강아지 전용층에있는 강아지가 다른방에서 짖는소리는 어쩔수없이 좀 났습니다
밥먹을때 유모차도있고 좋더라구요

해운대 바닷가와 가까운거 말고는 장점이 없어요
강아지 전용 객실은 청소 하시는 분들 창고랑 휴게실도 같은 층에 있어서 계속 왔다갔다 해서 소음있고
베란다쪽 창문은 틈이 벌어져있어서 밖에 소리 다 들어왔구요
강아지전용 객식이라고 하기에는 매트 하나 깔려있는게 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