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공간에서 온 가족이 편히 쉬고 왔어요. 강아지도 마당을 엄청 좋아했고 재미있는 공간이 많았어요. 너무너무 더워서 마당에 제대로 앉아있어보지 못한게 내심 아쉽네요!

편하게 묵다 갑니다!!
큰방에 다 있어서 작은방이랑 야외주방은 사용도 못했어요 ㅎㅎ
마당도 넓은데 풀어놓고 싶었지만 데려간 아가들이 혹시 여기저기 뒷발차기 할까봐 줄묶어서 산책만 다녔어요ㅠㅠㅎㅎ
엄마랑 아빠가 독채가 확실히 좋다~ 하시면서 공기좋은곳이라 되게 만족하셨어요!
현관 방충망에 구멍이 크게있어 현관은 못 열고 지냈어요ㅜ
관리동에는 주인분이 계시다고 알고있었는데 너무 조용해서 오히려 저희 가족 목소리가 큰게 신경쓰였어요 ㅎㅎ

잘 쉬다 왔습니다 ^^

시골 감성 낭낭하고 망원경, 블루투스 스피커, 게임, 빔 프로젝터, 원두와 핸드드립 등 곳곳에 사장님의 센스를 엿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침구류가 깨끗했고 인원 추가용 침구류가 메모리폼? 같은거라서 굉장히 편하게 숙면할 수 있었습니다!
주방, 욕실, 집기류, 물품 등 모든 곳이 깨끗했고 기본적으로 구비되어있는 조미료도 알차게 많았어요~ 관리도 잘 되어 있었구요^^ 바베큐도 불판이 있어서 굽기 편했고 날이 더웠는데 고기는 밖에서 굽고 에어컨 킨 주방에서 먹으니 더 좋았네요~~
작은방에서 4명이 같이 놀기 딱 좋았고 빔 프로젝터도 분위기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마당도 있어서 강아지가 자유롭게 놀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구요! 원래 밖에서 절대 안눕는 도도한 갱얼쥐인데 숙소가 마음에 쏙 들었는지 편하게 잔디에 누워있기도 했습니당~~ 경주에 여행갈 때마다 꼭 예약하고싶은 숙소에요^^

숙소사진을 많이 못찍었지만 (소품안경 쓴 아가 사진만 ㅎ) 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시고 숙소도 너무 깨끗합니다. 큰 방 바닥에 슬로우토퍼도 있어서 19개월 아기도 푹신하고 안전하게 잘 잤어요! 마당도 있고 해서 강아지도 편하게 지냈구요. 아이가 조금 더 크고 날이 따뜻해지면 야외주방도 마딩도 더 만끽하러 오고 싶습니다. 숙소 위치도 좋고 뭐하나 빠지는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