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평 마당이 있는 

강릉 애견동반 독채펜션 송림315

안녕하세요! 페텔 트래블러 복길 입니다.

페텔 트래블러로 선정되어 처음 포스팅을 해보네요.

 

반려견 복길이와 함께 다녀온

200평 마당이 있는 강릉 애견동반 독채펜션 [송림315]를 소개할게요.

 

트래블러가 본 송림315의 이용 포인트!

1. 200평 천연잔디 운동장

2. 프라이빗한 독채

3. 반려견의 종류, 무게 상관 X

4. 깨끗하고 청결한 숙소와 침구류

5.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별채

송림315는 200평 규모의 마당 양 옆으로

펜션동과 별채로 나뉘어 있어요.

 

이곳이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별채에요.

 

복길이랑 공놀이도 하고 신나게 뛰어 놀아도

다른 이용객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서 넘 좋았어요!

위 사진이 펜션 건물인데 이렇게 넓은 독채를 우리끼리 통째로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

 

다른 숙박객들과 조금 거리를 두고 싶거나

우리 강아지가 혼자 맘껏 뛰어놀 수 있어서 좋아요.

 

프라이빗한 강릉애견동반펜션을 찾는다면 강추해요!!

구옥 느낌의 펜션을 열고 들어가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답니다.

채광이 너무 좋아서 집안 구석구석까지 따스한 햇빛이 들어와서

따뜻하고 코지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공간이에요.

 

저는 이 흔들의자가 아주 맘에 들었는데

여기 앉아서 TV도 보고 뜨개질도 할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했답니다.

 

강릉 애견동반 독채펜션 송림315는

방 3개와 거실, 주방, 욕실이 있어서 정말 넓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에요.

복길이도 숙소가 맘에 들었는지 빵긋^^

 

 

 

이번엔 엄근진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귀여운 복길이ㅋㅋ

편안한 분위기 덕분인지 바로 적응 완료한 것 같아요!

이곳저곳 탐색을 하며 나름 숙소의 매력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이 방은 트윈베드라서 침대를 따로 쓰고 싶은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침대를 따로 쓰고 싶어서 이 침실을 선택했답니다.

침대는 누워보니 정말 너무나 편안해서 순간 잠이 들 뻔했어요!ㅋㅋ

한쪽에는 초대형 애견 드라이룸도 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지금까지 많은 애견카페와 애견펜션을 가봤지만

이렇게 큰 애견 드라이룸은 처음 보거든요.

 

사람도 들어갈 수 있을만큼 커서 대형견도 이용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송림315는 이케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곳이에요.

곳곳에서 감성과 사장님의 배려가 느껴지는 공간이었답니다.

 

이 침실 창문에는 귀여운 패턴의 커텐이 드리워져 있는데

커텐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예쁜거 있죠.

여기서 사장님의 센스가 또 한 번 발휘되는 순간!

 

침대옆에는 꼭 핸드폰 충전기가 있어야 하는데

충전기 잭이 폰 종류별로 다 갖춰져 있었어요!

 

그리고 다른 침실은 더블 베드가 있는 침실인데

분위기가 정말 너무 예뻐요!

방마다 분위기가 정말 예쁘고 침대도 엄청 반듯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잠이 솔솔 올 것 같은

나른한 분위기의

강릉 애견동반 독채펜션 송림315

 

침대 옆에는 작은 협탁이 있는데

무심한 듯 올려진 이 스탠드 조명과 디퓨저 덕분에

굉장히 아늑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네요.

그리고 송림315의 주방!

주방 입구 쪽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있어서 한달살이를 하기에도 완벽해 보여요!

싱크대와 상판도 아주 넓직넓직한것이

꿈의 주방같은 공간이에요!

주방에는 냉장고, 정수기, 전자렌지, 커피포트, 전기밥솥부터 시작해서

없는게 없는 완벽한 주방이에요.

 

그릇도 다양한 사이즈와 종류별로 있고 컵도 엄청 많았는데요.

심지어 컵은 주종에 맞춰서 마실 수 있도록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다는 점!

 

칼, 숟가락, 젓가락, 포크, 감자칼, 와인 오프너 등

왠만한 주방용품은 다 있어요.

그리고 트롤리에는 애견용품들이 깔끔하게 구비되어 있었는데요.

 

강아지는 털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필수인 돌돌이,

물티슈, 배변패드, 기저귀까지 모든게 다 갖춰진 송림315!

 

아 참고로, 실내에서는 이 기저귀를 차고 있어야 해요.

복길이도 바로 기저귀 행~~ㅋㅋ

마지막으로 제가 숙소에서 중요시하는 공간 중 하나가 욕실인데요.

 

사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화장실이

정말 엄청 깨끗하고 반짝반짝하게 청소가 되어있네요.

감동 ㅠㅡㅜ

 

화장실이 너무너무 깨끗해서 지내는 내내 기분이 좋았답니다.

어매니티도 대박이에요!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밀크바오밥 제품으로 쫙 맞춰져 있어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핸드워시, 폼클렌저까지...

 

그냥 맨 몸으로 가도 되는 송림315 랍니다.

보송보송한 수건도 정말 아낌없이 구비되어 있는 것도 너무나 맘에 들었어요.

 

수건, 휴지, 드라이기 등등 맨 몸으로 이 곳에 와도 될만큼

모든게 다 해결이 되는 곳이에요!ㅋㅋㅋ

 

사람과 강아지 모두에게 필요한 목욕 용품들이 다 갖춰져 있어서 뭘 놓고온게 있어도 든든해요.

강아지 샴푸, 컨디셔너,

페스룸 강아지용 샤워기도

준비돼 있어요.

숙소 구경을 마치고 펜션 바로 옆에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넘어가 봤어요.

 

별채 안은 모던한 컨셉의 외관과는 달리

빈티지한 캠핑 감성이 뿜뿜한 공간이었어요.

 

소품들이 하나같이 아기자기하고 귀염뽀짝!

하면서도 필요한건 전부 다 갖추고 있는 별채 공간.

바베큐 그릴 옆에는 캠핑용 의자와 테이블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펜션의 편안함 속에서 캠핑하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어요!

 

마당 쪽 벽은 통창이 있어서 햇살이 별채 안쪽까지 들어와서 따스한 느낌이고

프로젝터 빔도 있어서 밤에 영화를 보거나

예쁜 영상을 틀어놓고 도란도란 얘기 나누기 좋을 것 같아요!

별채에서도 빠지지 않는 바베큐에 필요한 용품들!

없는게 없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요.

 

전자렌지, 냉장고, 인덕션, 캠핑용 그릇, 컵, 스테이크 시즈닝, 키친타올 등등

숙소 구경을 다 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뛰어놀 시간!

 

이 큰 마당이 오늘만큼은 우리꺼라고 생각하니 너무 편하고 좋아요.

 

복길아 여기 다 네꺼야!

공 하나로 신나게 뛰어노는 복길.

천연잔디 위에서 구르고 뛰고 뒹굴고 난리 부르스인 복길이에요.ㅋㅋㅋ

날씨가 꽤 쌀쌀했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놀았네요.

200평 천연잔디 마당을 정말 쉼없이 뛰어 놀았어요.ㅋㅋ

마당이 정말 넓어서 한참을 뛰어야

끝에서 끝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정도에요.

 

덕분에 복길이만 신이 났네요!

 

평소에 다른 애견펜션을 갔을 때는 소형견들과 운동장을 같이 써야해서 중형견인 복길이는 불편함이 좀 있었는데 그런 걱정이 하나도 없어서 좋았어요.

 

넓은 마당을 단독으로 사용하니까

걱정할게 하나도 없어서 넘넘 만족!!

복길이랑 같이 좀 쉬다가 저녁 시간이 되어서 바베큐를 해먹기로 해요.

 

사장님이 안내 문자에 근처 하나로 마트를 알려주셔서

숙소에 오는 길에 들러서 장을 봐와서 편했어요.

 

어둠 속에서도 반짝반짝 예쁘게 빛나는 송림315

 

반짝반짝한 별들을 잔뜩 볼 수 있던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보니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기분이에요.

밤에는 쌀쌀하기 때문에 따뜻하게 난로를 피우고

숯에 불을 붙여 온도를 높여봅니다.

 

무릎담요까지 덮으니 마치 캠핑을 온 것 같은 기분이에요!

바베큐를 위해 숯에 불을 붙였어요.

그릴을 올리고 삼겹살과 목살을 올려 노르노릇하게 굽굽 구워줘요.

 

고기 굽는 소리가 너무 좋네요.

 

타닥타닥 숯불이 타는 소리도 너무 좋아요!

 

갓 구워 뜨끈뜨끈한 삼겹살을 고기 쌈장에 푹 찍어 입안 가득 먹으면.. 대박!!

숯에 구운 바베큐라 그냥 먹어도 맛있고

쌈을 싸 먹어도 맛있어요.

 

불향이 싸악 살아있는 바베큐의 매력!!

 

강릉 애견동반 독채펜션 송림315에 묵는다면

바베큐는 꼭 먹기! 추천!

실컷 뛰고 먹고 마시고 즐기다가 복길이와 함께 꿀잠을 잤네요.

 

이불이 완전 호텔 침구여서

그 특유의 바스락 거리면서도 보드라운 촉감과

은은한 향기가 너무 좋아서

간만에 숙면을 취했어요.ㅋㅋ

 

복길이도 굿나잇!!

숙면을 취한 다음 날 모처럼 개운하게 아침을 맞았어요.

아침 햇살에 더욱 눈이 부시게 예쁜

강릉 애견동반 독채펜션 송림315!

떠날 시간이 되니 발걸음이 쉬이 떨어지질 않아요.

처음 온 곳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편안하고 좋아서

희한하게 자꾸만 더 머물고 싶어지는 곳이에요.

아쉬운 마음을 가득 안고 다음에 또 오리라 다짐을 하고

체크아웃 시간인 오전 11시에 겨우 나왔어요.ㅋㅋ

커피 한 잔을 하기 위해 강릉애견동반카페 하월지를 찾았어요.

입구부터 분위기가 아주 맘에 들어요!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워낙 분위기가 좋고

커피가 맛있어서 인스타에서 유명한 곳이에요.

가장 유명한 엿떼와 리얼바닐라떼를 주문했어요.

 

베스트 메뉴라고 해서 시켜본 메뉴 둘다 성공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ㅋㅋ

 

은은하게 진하고 부드럽고 적당하게 달달한 맛의 엿떼 강추!

뭔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이에요.

안쪽으로 자리를 옮겨 복길이 혼자 인스타 감성으로

사진을 찍어줬는데 넘 맘에 들어요.ㅋㅋㅋ

 

정면에서 바라본 복길이의 표정과

거울에 비친 복길이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ㅋㅋ

카메라만 들면 웃음기가 싹 사라지는 복길.ㅠㅜ

 

복길이 덕분에 이번 여행도 강릉 애견동반 독채펜션 송림315에서 즐거운 추억 쌓고 갑니당~~~

 

강릉 애견동반 독채펜션 송림315

체크인 : 오후 3시, 체크아웃 : 오전 11시

반려견종, 무게 제한 없음

위치 : 강원 강릉시 연곡면 진고개로 2538

주차 가능(펜션 앞 전용 주차장)